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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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3대 사령탑에 김종필 감독..."4강 PO 진출 목표"

기사입력 2016.11.23 16:20 / 기사수정 2016.11.23 16:22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김종필 감독이 FC안양의 제3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안양공고 출신인 김종필 감독은 산업은행 축구단과 대우 축구단에서 현역생활을 보냈다. 1983년 안양중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1990년 안양공고 감독으로 부임해 2005년까지 15년 동안 총 11차례의 우승을 이끌어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5년 홍익대 감독으로 부임, 2011년 U리그 우승 등 8년 간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2013년 중순부터 2015년 말까지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을 지도하는 등 K리그 사정에도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오랜 지도자 경험을 통한 노하우와 현장정보 등을 가지고 있어 안양의 경기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C안양은 "안양에서의 오랜 지도자 경력으로 안양의 정서에 매우 익숙한 인물"이라며 "또 현장에서의 수많은 노하우를 지니고 있어 안양의 미래를 맡길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또 "김종필 감독이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FC안양의 목표를 이끌어 줄 것이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종필 감독은 "2017년도 목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최선을 다해 안양의 축구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FC안양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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