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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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방울방울' 공현주 "질투의 여왕役, 미워 말고 공감 부탁"

기사입력 2016.11.23 15: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공현주가 자신의 캐릭터 한채린 역을 소개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왕지혜, 강은탁, 공현주, 김민수, 이종수, 이상인이 참석했다. 

이날 공현주는 "타이틀부터 질투의 여왕"이라며 "요즘 굉장히 자주 챙겨보는 웹툰이 '유미의 세포들'이다. 웹툰처럼 '질투의 세포'를 장착해서 방울이에게 많은 질투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 는 "질투의 원인이 다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많은 분들이 미워하시지만 말고 채린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공현주는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로 왕지혜를 꼽으며 "흡입력있고 재밌는 스토리였다. 같이 촬영하는 여배우가 왕지혜라고 해서 하겠다는 말이 자동반사로 나왔다"며 "너무 반가웠다. 서로 전화로 확인하며 기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촬영 전에 배우들이 호흡 맞출 필요 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선택할 이유가 됐다. 배우들, 제작진 모두 처음 뵙는 분도 있었는데 친근하게 해주셔서 현장에서 행복하게 하고 있다. 좋은 기운 전달해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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