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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감독, 200만 돌파 감사인사 "정말 기뻐"

기사입력 2016.11.22 16:5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한국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200만 명 관객 돌파를 기념해 데이빗 예이츠 감독도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 영상을 보냈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한국팬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전하면서 "벌써 200만 명의 한국 관객 분들께서 '신비한 동물사전'을 봐주셨다니 정말 기쁩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J.K 롤링의 새로운 마법 세계의 시작을 멋지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마법 세계를 극장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 기대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연출한 데 이어 '신비한 동물사전'과 앞으로 이어질 이 시리즈 전체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에디 레드메인과 함께 새로운 사총사를 이뤄 활약을 펼친 캐서린 워터스톤,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등의 배우들도 한국팬들에게 200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개봉 첫 날 역대 11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봉 첫 주, 역대 '해리포터' 시리즈를 뛰어넘는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다. 

지난 16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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