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라이언 긱스가 직접 선정한 '맨유 베스트 11'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2일(한국시간) 긱스가 선정한 '맨유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긱스는 자신을 포함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 웨인 루니 등 쟁쟁한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라이언 긱스는 웨일스 출신 윙어로 맨유에서만 25년간 활약한 '맨유 레전드'다. 2014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고 루이스 판 할 전 맨유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긱스는 우선 최전방 공격수로는 호날두와 루니를 배치했다. 양 사이드에는 자신과 데이비드 베컴을 선정했다. 허리 라인은 폴 스콜스와 로이 킨에게 맡겼고, 수비수로는 데니스 어윈, 리오 퍼디난드, 야프 스탐, 게리 네빌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피터 슈마이켈이 꼈다.
'특급 라인업'이 구성된 가운데 에릭 칸토나, 뤼트 판 니스텔로이는 빠져있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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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