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미국 드라마로 제작된다.
21일(현지시각) 커밍순닷컴 등 미국 복수 매체는 '설국열차'가 TNT 채널에서 약 1시간 분량의 파일럿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설국열차'는 투모로우 스튜디오와 터널스 스튜디오T가 제작하며 '아바타4'의 조쉬 프리드먼이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역시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설국열차'의 방영 일정과 배우 등 구체적인 것은 결정된 것이 없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는 배우 송강호, 고아성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9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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