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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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수애부터 송지효까지', 여주인공들의 뷰티 스타일 파헤치기!

기사입력 2016.11.21 17:07 / 기사수정 2016.11.21 17:10

전해인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전해인 에디터] 에디터는 요즘 월 화 수 목.. 금, 토까지 드라마 보는 재미에 산다. 드라마를 보기 위해 스케줄을 잡지 않거나 재빨리 귀가할 정도!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의 스토리도 재밌지만 여주인공들의 뷰티 스타일을 살펴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지금부터 그녀들의 '예쁨'을 살펴보자!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드라마 속 수애의 뷰티 콘셉트는 '내추럴'이다. 눈썹은 결을 그대로 살려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로 컬러만 잡아주었다. 아이섀도는 연한 피치 컬러로 선택해 음영만 주었고, 아이라인은 꼬리를 빼지 않고 점막만 메꿔 또렷한 눈매만 살려줬다. 속눈썹 또한 마스카라를 뭉치게 덧바르지 않고 자연스러운 컬링만 한다. 립은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CR342 댄디 코랄로 마무리했다.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단아한 분위기의 서현진은 미디엄 단발로 컷을 했다. 앞머리는 시스루 뱅으로 연출, 헤어 끝은 C컬이지만 드라마 속 악착같은 캐릭터처럼 러프하게 스타일링한다. 아이섀도는 최대한 배제하고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눈매 끝과 언더라인에 음영을 주어 그렸다. 코랄 컬러의 치크로 광대 부분을 셰이딩 해준다. 은은한 핑크 립은 에스티로더의 '퓨어 컬러 엔비러스터 립스틱' #210호를 사용했다.

◆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여신이 인어가 되어 돌아왔다. 전지현은 자연 속 '인어' 역할답게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를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 내추럴하게 선보였다. 눈썹 산을 인위적으로 변경하지 않고 숱만 다듬어 그린다. 수중 연기가 많은 과거 신에서는 아이 메이크업보다는 물을 머금은 듯한 촉촉한 피부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현대신에서는 립밤과 헤라의 '루즈 홀릭 147호 수프림 핑크' 섞어 촉촉한 입술을 연출했다.  

◆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이성경은 밝은 브라운 컬러의 일자 단발을 선보였다. 거칠어 보이는 머릿결과 처피뱅은 귀여운 '요정'답다! 그녀의 갈색 눈동자처럼 헤어 컬러와 눈썹을 밝은 브라운으로 맞추니 신비로운 매력이 풍긴다. 비슷한 피치 컬러의 아이섀도와 블러셔로 귀여움을 강조했다. 입술은 라네즈의 '투톤 립 바' 미스틱 로즈 컬러로 산뜻하게 연출했다.  

◆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런닝맨에서 민낯의 송지효에 익숙했다가 풀 메이크업한 그녀를 보니 어색하지만 아름답다! 그녀는 눈매 전체를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메꾸어 그리고, 속눈썹은 화려하게 언더까지 컬링 해준다. 블러셔는 베이지 빛이 도는 코랄 컬러로 광대 옆쪽으로 셰이딩 해준다. 입술은 보랏빛이 감도는 나스의 '벨벳 매트 립 펜슬 드래곤 걸'로 강렬하게 풀컬러로 발색한다.  


글 = 전해인 에디터 junhaein@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KBS, MBC, JTBC
 

전해인 기자 junhae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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