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신곡 ‘밀키 웨이(Milky Way)’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빅스는 21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스페셜 송이자 ‘빅스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신곡 ‘밀키 웨이’를 발매했다. ‘밀키 웨이’는 발매 직후 엠넷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으로 직행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빅스의 신곡 ‘밀키 웨이’는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을 통해 1년 동안 함께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곡이다. 막내 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달콤한 가사를 완성했다.
스페셜 송 ‘밀키 웨이’가 수록된 패키지 앨범은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3개의 앨범 ‘젤로스(Zelos)’, ‘하데스(Hades)’, ‘크라토스(Kratos)’에 수록됐던 전곡을 비롯해 신곡 ‘밀키 웨이’까지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각 앨범 콘셉트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스토리 해설집과 빅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미공개 포토북이 포함돼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밀키 웨이’ 뮤직비디오는 빅스 멤버들과 600여 명의 팬들이 함께 촬영해 완성됐다. 무대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선사해왔던 빅스 멤버들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두 번째 젤리박스이자 라비의 싱글 ‘댐라(DamnRa)’의 연출을 맡았던 바이킹스리그의 비숍 감독이 참여했다. 팬들의 야광봉과 조명을 통해 제목 그대로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한편, 연간 프로젝트 마지막 앨범 ‘크라토스’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빅스는 스페셜 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프로젝트 대단원의 막을 장식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젤리피쉬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