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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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현철·박명수, 20년 절친 우정 "잘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6.11.20 08:34 / 기사수정 2016.11.20 08: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절친 박명수와 티격태격하며 20년 지기 우정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김현철이 출연했다.

오케스트라 퍼포머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은 이날 박명수를 찾아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실제 생년월일도 같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고 있었다.

박명수는 까칠한 듯 하면서도 김현철을 챙겼고, DJ 활동과 오케스트라 퍼포머로 공통점을 찾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박명수는 김현철에게 "네가 박자를 잘 못 타는데 어떻게 잘 하더라"고 농담을 던진 후 "개그맨이 가장 큰 베이스다. (보통) 욕을 먹는 이유는 근본을 잘 모르고 '저는 DJ입니다, 클래식 지휘자입니다' 하면 안된다. (그런 면에서) 잘하고 있는거다"라고 응원했다.

또 "퍼포먼스에서 완벽하게 보여주고, 또 큰 웃음을 주는 곡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패러디도 아니고 웃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흉내 내면 안 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김현철 역시 이에 수긍하며 절친의 든든한 조언에 힘을 얻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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