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4년 5200만 달러, 휴스턴 공격적 행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스토브리그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조시 레딕과 4년 520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같은 날 뉴욕 양키스와 포수 브라이언 맥칸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바 있다. 2017시즌을 대비한 야수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휴스턴이다.
레딕의 경우 올 시즌 오클랜드 어슬렉티스와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115경기 출장, 타율 2할8푼1리, 출루율 3할4푼5리, 장타율 0.405, 홈런 10개, 타점 37개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2016년 포스트시즌 무대서도 타율 3할8리(26타수 8안타)를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레딕은 지난 2010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2년 오클랜드소속으로 골드글러브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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