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전설의 록밴드 들국화 원년멤버였던 고(故) 조덕환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16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고 조덕환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고인은 지난 14일 십이지장암 투병 끝에 6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 조덕환은 1985년 들국화 1집 앨범 '행진'으로 데뷔, 가요계에 불어닥친 '들국화 신드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1987년 들국화 해체 후 미국으로 떠났던 그는 지난 2011년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다시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고인은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Fire in the rain'을 발표하며 본격 음악 활동에 돌입했지만, 이 작품이 유작이 됐다.
장지는 성남시 분당 시안가족추모공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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