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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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한석규, 서현진 해고 통보 "오늘부로 자격박탈"

기사입력 2016.11.14 22: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서현진을 쫓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윤서정(서현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유연석)는 본원에 있는 선배에게 김사부에 대해 물었다. 윤서정은 강동주의 통화를 방해했고, "김사부 뒷조사는 해서 뭐 할 건데. 어디다 쓰려고"라며 쏘아붙였다.

강동주는 "이렇게 돌아다니면 안되는 거 몰라요? 아무리 수술이 성공적이어도 당분간 병실에서 안정을 취해야 돼요. 주치의로서 말하는 건데 상황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돌아가요"라며 당부했다. 윤서정은 "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건 너야. 모르겠니? 지난 5년 동안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라며 발끈했다.

특히 윤서정은 "너한테 부탁 하나만 하자. 네가 돌담에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 우리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 나한테 말도 걸지 마시고요. 김사부에 대해서 함부로 뒤캐고 다니지 마세요. 네가 그래도 되는 사람 아닙니다. 그분. 알겠습니까?"라며 선을 그었다.

강동주는 "좋아합니까? 선배가 지난 5년 동안 여기 있었던 이유가 그거였어요?"라며 서운해했고, 윤서정은 "미친놈"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김사부는 환자를 수술실로 옮기려는 윤서정을 만류했다. 김사부는 "당장 이 환자한테서 떨어져. 정신질환자는 의료인이 될 수 없어. 자해까지 한 놈한테 환자 못 맡긴다. 넌 오늘부로 이 병원에서 자격 박탈이야. 내 결정 이걸로 끝. 번복 없을 테니까 토 달지 마. 나가"라며 통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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