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이징 배우들이 ‘미씽나인’에 뜬다.
1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측은 이선빈(하지아 역), 최태준(최태호 역), 박찬열(이열 역), 류원(윤소희 역)이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방송되는 MBC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 속에 숨겨진 진실과 사고에 대처하는 과정은 다양한 인간 군상의 본능을 드러낸다.
정경호(서준오 역), 백진희(라봉희), 오정세(정기준), 양동근(윤태영) 등이 캐스칭된 가운데 이선빈, 최태준, 박찬열, 류원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정경호가 속한 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이다.
이선빈은 탑클래스 여배우 하지아 역을 맡았다. 최태준은 정경호와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다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한 최태호 역으로 열연한다. 정경호와 대립하며 사고로 함께 실종된 사람들 사이에서 생존을 두고 갈등을 고조시킨다.
박찬열 역시 정경호와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멤버로, 작곡 능력을 꾸준히 키워 솔로로 성공한 이열로 변신한다. 모두가 경계하는 멤버 정경호에게 호의적인 유일한 멤버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얼굴을 알린 신예 류원은 ‘레전드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배우 윤소희 역으로 스토리에 힘을 보탠다.
‘미씽나인’은 ‘앵그리 맘’, ‘사랑해서 남 주나’ 등을 연출한 최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8사기동대’, ‘나쁜녀석들’ 등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공동 집필한 손황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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