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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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서강준 영화 출연, 유아인 가고 김수현 왔다 (종합)

기사입력 2016.11.12 00: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안투라지' 유아인이 가고, 김수현이 왔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3회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이 영화 '왜란 종결자'에 출연을 마음 먹었다.

이날 친구 소희(안소희)가 영화 '왜란종결자'에 출연할지 모른다고 기대한 차영빈은 적극적으로 영화에 출연하길 원했다. 그러나 영화사 대표는 갑자기 차영빈의 출연을 고심했다. 이유는 이준익 감독이 차영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차영빈은 붐이 진행하는 생방송 라디오 전화 연결에서 영화 '왜란종결자'에 출연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온라인은 차영빈의 영화 캐스팅에 관한 기사가 줄을 이었다. 때문에 영화사의 대표는 김은갑 대표(조진웅)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 출연 계약을 미루자고 제안했다.

영화사가 출연에 대한 정정 기사를 내자 내막을 전혀 알지 못한 차영빈은 김은갑에게 영화 출연 계약을 당장 할 수 없다면 감독이라도 먼저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다. 그러자 김은갑은 당황스러워하며 차영빈의 질문을 무조건 피하려고만 했고,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이후 김은갑은 차영빈의 출연을 성사시키 위해 발로 뛰었다. 그는 하루 종일 영화사 대표를 찾아가고, 영화 관계자를 만났다. 하지만 김은갑 대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차영빈의 출연은 점점 불투명해보였다. 업계에는 영화 '왜란 종결자'의 대본을 이민호, 유아인 등 정상급 배우들에게 전해졌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후였다.

그 중 유아인은 직접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차영빈은 파티에 참석한 유아인이 친구 소희에게 영화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스타일리스트로부터 말을 전해 받았고, 김은갑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유무를 확인했다.

한걸음에 달려온 김은갑 대표는 직접 유아인에게로가 영화 출연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유아인은 스케줄 상 영화 출연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확인한 김은갑 대표는 통쾌하게 웃었다. 차영빈 역이 김은갑 대표의 말을 들은 뒤 안심했다.

한편, 김은갑과 차영빈은 이준익 감독의 단골 일식집에 찾았다가 이준익 감독이 배우 김수현과 함께 일식집에 와 있다는 일식집 점원의 말을 듣고서는 영화 출연이 점점 불투명 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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