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이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으로 제작돼 전국 38개관에서 상영된다.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제작지원으로 '걷기왕'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38개관에서 63회 상영할 예정이다.
15일에는 CGV 구로, 강변, 인천, 천안, 북수원, 아시아드, 창원더시티, 대구현대, 전주효자, 광주터미널, 구미, 대전, 제주, 울산삼산, 평택, 청주지웰시티, 당진, 의정부태흥, 메가박스 파주금촌, 롯데시네마 안성에서, 16일에는 메가박스 공주, 롯데시네마 경산과 양산에서 상영된다.
이어 17일에는 CGV 구로, 강변, 인천, 천안, 북수원, 아시아드, 창원더시티, 대구현대, 전주효자, 광주터미널, 구미, 대전, 제주, 울산삼산, 평택, 청주지웰시티, 목포, 거제, 이천, 평촌, 순천, 원주, 춘천명동, 강릉, 롯데시네마 동해, 평창시네마, 홍천시네마, 영월시네마와 메가박스 안동에서 상영되고 18일에는 메가박스 속초에서, 19일에는 CGV 구로, 강변, 인천, 천안, 북수원, 아시아드, 창원더시티, 대구현대, 전주효자에서, 23일에는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된다.
'걷기왕'은 '수상한 그녀', '널 기다리며' 등 영화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심은경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는 만복이 그녀에게 딱 맞는 운동 경보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일상에 쫓기듯 살고있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걷기왕'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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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