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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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KBO에 김광현·차우찬 신분조회 요청

기사입력 2016.11.10 09:5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이 FA(프리에이전트)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KBO(총재 구본능)는 지난 8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고, 두 선수가 현재 FA 신분이며 11월 11일(금)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

FA 자격을 얻은 김광현과 차우찬은 현재 국내 잔류와 해외 진출에 모두 가능성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SK에서 데뷔한 프랜차이즈 스타 김광현은 팀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했고, 올시즌에는 11승8패 3.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차우찬 역시 삼성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전천후 투수로 맹활약 했다. 지난해 13승, 올해 12승 등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차우찬은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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