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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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타일러, '트럼프 우세' 미국 대선 개표 결과에 당혹감 토로

기사입력 2016.11.09 13: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예상과 달리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당혹감을 토로했다. 

타일러 라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거 그냥 내 맘대로 색칠하면 안돼? 안되나? 힝"이라는 글과 함께 미국 대선 개표 현황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트럼프가 앞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국 대선은 각 주에 인구 비례 선거인단이 있으며 해당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간접투표제로, 알라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다수의 주들이 오후 1시 경 투표가 마무리된다. 미국 대선은 당초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리가 예상됐으나 현재 판세가 완전히 뒤집히며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추가 기운 상황. 타일러 라쉬 또한 JTBC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외에도 클로이 모레츠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트럼프는 외교정책이 없다고 직접 비판하기도 했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트럼프의 무슬림 정책에 반기를 들기도 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투표 독려 영상을 통해 트럼프를 "노골적으로 멍청하다"고 집중 포화를 던졌고, 에미넴도 신곡에서 "트럼프는 예측 불가능한 폭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타일러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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