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모모랜드의 데뷔곡 '짠쿵쾅'이 '삼시세끼'에 울려퍼졌다.
더블킥컴퍼니 측은 9일 "최근 방송한 tvN '삼시세끼'와 '내 귀에 캔디'에 모모랜드의 '짠쿵쾅'이 BGM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삼시세끼'와 '내 귀에 캔디' 방송 후 더블킥컴퍼니에는 '짠쿵쾅'이 BGM으로 깔린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다수 들어왔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We Like a 모모랜드', 'We Love it 모모랜드' 등의 가사로 모모랜드의 노래임이 드러났던 것.
특히 팬들 사이에서 '아직 정식 발매 전인 걸그룹의 노래가 인기 프로그램에 BGM으로 사용될 리 없다', '가사를 봤을 때 모모랜드의 데뷔곡이 확실하다'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모모랜드 측 관계자는 "모모랜드의 데뷔곡 '짠쿵쾅'을 정식 발매 전에 여러분에게 들려드렸다. 다행히 시청자들은 물론 팬들께서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는 10일 공개될 정식 앨범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10일 0시 데뷔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들은 하루 앞선 9일 서울 신촌 현대 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모모랜드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은 '짠쿵쾅'으로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 모모랜드를 위한 통통 튀는 매력이 듬뿍 담긴 멜로 팝 댄스 넘버다.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난 남자에게 심장이 '쿵쾅!'하고 떨리는 감정을 담았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부터 함께했던 이단옆차기와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텐조와타스코 등 '프로듀싱 어벤져스'가 총출동해 만들었으며,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타이틀곡 '짠쿵쾅'의 안무를 맡아 매력을 더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더블킥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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