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측 "은지원·이재진 하차…21일 마지막 방송"(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꽃놀이패' 멤버 은지원과 이재진이 하차를 결정했다.
 
SBS '꽃놀이패' 측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은지원과 이재진이 젝스키스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꽃놀이패'를 하차한다. 녹화된 촬영분은 21일까지 방송되며, 다음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은지원과 이재진은 젝스키스 내에서도 예능멤버로 꼽히며 독보적인 '예능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재결합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꽃놀이패'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은지원과 이재진은 찰떡 호흡과 훈훈한 케미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 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젝스키스 콘서트 옐로우 노트'로 16년 만의 화려한 재결합을 알린 젝스키스는 내달 대구와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에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 올라, 시상식에 참여하는 젝스키스 모습을 17년 만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꽃놀이패'는 21일까지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이후 27일부터는 현재 '판타스틱 듀오'가 방영중인 일요일 오후 4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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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