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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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 측 "벌레 노출 죄송…시청자 정서 고려하겠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1.07 08:3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이 부주의한 제작에 관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 제작진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벌레 노출 관련 장면으로 인해 충격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지난 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관계자 의견진술을 요청 받았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1회에서 참가자 이해성이 식용 벌레를 갈아 마시는 장면 때문. 이는 마동 첫 리더 선출을 위해 리더가 될 출연자의 담대함을 테스트하는 미션이었다. 그 과정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근접 촬영됐고 믹서기에 식용 벌레를 가는 장면, 이해성이 이를 마시는 장면이 노출됐다.

제작진은 "(이런 장면으로) 시청자분들이 혐오감을 느끼도록 만들었음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바입니다"고 사과했다. 다만 "해당 벌레는 식용 벌레 판매 전문점에서 구입 후 전문가를 통해 식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고 상황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시청자들의 정서에 해를 끼치지 않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고 마무리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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