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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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낭만닥터 김사부' 오늘(7일) 첫 방송…상반기 '닥터스' 흥행 잇나

기사입력 2016.11.07 00: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안방을 찾는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주연의 '낭만닥터 김사부'가 7일부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방송된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1,2' 등을 연출한 유인식PD에 '호텔리어',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일반외과는 물론 흉부외과, 신경외과까지 섭렵한 비밀을 품은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윤서정(서현진), 강동주(유연석) 등 돌담병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석규는 21년 만에 안방 브라운관에서 현대극에 도전장을 내민다. tvN '또 오해영'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서현진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건지도 관심사. 유연석 또한 '종합병원2' 이후 오랜만에 의학 드라마에 도전하며 점차 성장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진도 화려하다. '아내의 유혹'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변우민을 필두로 임원희, 진경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합세했고 김민재, 신은수, 양세종 등 신진 연기자들도 돋보인다. 

앞서 SBS는 월화극이 '퐁당퐁당' 흥행을 기록했다. '육룡이 나르샤'로 1위를 거머쥐었지만 뒤이은 '대박'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맞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후속작 '닥터스'는 20%대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래원과 박신혜가 그려낸 의사들의 이야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닥터스' 후속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방영 전 높은 기대를 받았던 것과 달리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 밀리며 한자릿수 시청률에 허덕이다 가까스로 막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의사들에 대한 낭만과 '진짜'를 이야기한다고 힘줘 말한 '낭만닥터 김사부'가 상반기 '닥터스'에 이허 하반기에도 '의드'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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