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탈북자인 사실을 들켰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신애(임수향 분)는 전화 통화로 "연변에 아이가 있다고?라며 놀라며 집 밖으로 달려나갔다.
신애는 자신이 준 돈을 잃어버렸다는 순분(김현)에게 "내가 땅 파면 돈이 나오는 줄 아냐"며 당황했다.
순분은 "그 돈 날치기 당했다"고 말했고 신애는 "지금 나보고 그 말을 믿으라는 거냐"라고 따졌다.
신애는 현금을 꺼내며 "가 있으면 돈을 보내주겠다"고 사정했다. "지금 이것 밖에 없다. 이러다 내가 탈북자인 것 들키면 그땐 전부 빌어먹는다"고 소리쳤다.
이때 청자(이휘향)가 신애의 대화를 듣고 경악했다.
신애는 "희동(한주완)씨 사랑해서 그랬다"고 했지만 청자는 "거머리, 진드기. 다시는 우리 희동이 앞에 나타나지마"라며 소리질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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