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솔비가 'SNL8'에서 전위예술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 호스트로 출연한 솔비는 "가수 활동 뿐 아니라 미술, 전위예술을 통해 내 혼란스러운 자아를 찾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솔비는 직접 자신의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전위예술을 선보였다. 그는 "이 작품은 블랙스완이다"라며 진지하게 임했다.
이에 MC 신동엽과 탁재훈은 "지금 기분을 전위예술로 표현해달라"고 말했고, 솔비는 새로운 자세를 선보였다.
자세의 이름을 묻자 솔비는 "온 우주의 기운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고, 최순실 게이트를 연상케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솔비는 "따로 믿는 종교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난 내 자신을 믿는다"라며 "오늘 방송을 통해서 혼란스러운 자아를 더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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