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희진이 이상윤의 불륜에 눈물 흘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4회에서는 김혜원(장희진 분)이 서도우(이상윤)의 불륜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원은 서도우가 유부녀인 최수아(김하늘)와 사랑에 빠진 사실을 알았다. 격분한 김혜원은 서도우가 최수아의 남편 박진석(신성록)을 만나게 만들었다.
서도우는 김혜원 때문에 박진석을 만나고는 어떤 말도 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답답해 했다.
김혜원은 서도우에게 "내가 제주도에 왜 갔는데. 이혼해주겠다고 간 거였는데"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쏟았다.
김혜원은 서도우가 유부녀를 만나 온갖 멸시를 당할까 걱정하며 "정신 차려. 서도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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