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핑왕 루이’ 의현이 서인국과 찰떡 호흡을 뽐냈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의현은 실종됐던 남지현의 남동생 고복남을 연기했다.
2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 함께 꾸민 ‘상봉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복실(남지현)과 감동의 재회를 한 모습이 담겼다.
어제 방송에서는 그 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고복남(의현)이 루이와 오랜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결국 루이에게 붙잡혔다. 복남은 교통사고 당일 불길에 사로잡힌 루이의 차를 보고 겁에 질려 부산으로 도망쳤던 일을 털어놓으며 루이에게 용서를 빌었다.
이어 복남과 루이는 고복실과의 감동적인 재회를 위한 ‘상봉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부산 바다 위 요트 안에서 재회한 복남과 복실은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루이 대신 목숨을 잃은 줄만 알았던 복남이 살아 돌아오며 복실과 루이의 애정전선에 녹색불이 켜졌다.
의현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 인해 지레 겁을 먹은 고복남의 순진함과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절실한 눈빛을 보여줬다. 서인국과의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