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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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퀸시 존스, '2016 MAMA' 연사로 선다

기사입력 2016.11.03 07:4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크리에이터스 포럼’에 살아 있는 음악계의 전설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선다.

올 해 첫 선을 보이는 ‘크리에이터스 포럼’은 음악/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악 산업의 비전과 음악산업리더들의 혜안을 공유하는 상생의 장으로, MAMA 행사 당일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그 막을 올린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을 비롯한 전 세계 아티스트, 레이블, 디지털뮤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음악 업계 전문가들이 기조연설과 패널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세계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진화해 온 MAMA가 지난 해 전문부문 시상식 신설에 이어 준비한 또 하나의 문화&상생 플랫폼인 것.

특히 ‘살아있는 음악계의 전설’이자 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는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크리에이터스 포럼’의 연사로 참여해 처음으로 MAMA를 찾는다. 지난 2013년 첫 내한공연 <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Korea>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도 호흡한 바 있는 퀸시 존스는 이번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통해 그간의 음악 인생 이야기와 아시아 음악 시장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에이터스 포럼’에는 퀸시 존스 외에도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앤디 응(Andy Ng) 본부장, 워너 뮤직의 캘빈 웡(Calvin Wong) 부사장 등 세계 각국의 음악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음악 시장의 미래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 등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종사자들과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6 MAM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에이터스 포럼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며 향후 참여 연사가 추가로 공개된다. 또한 MAMA 종료 후 네이버와 유투브를 통해 주요 연사의 발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2016 MAMA’의 ‘크리에이터스 포럼’ 신설과 관련해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올해 8회째를 맞아 점점 진화해온 MAMA는 올해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의미인 ‘커넥션(Connection)’이 콘셉트”라며 “크리에이터스 포럼의 도입은 MAMA가 단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고 음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건강한 교류가 오가는 전 세계 대표적인 문화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MAMA’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2월 2일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CJ E&M, QUINCY JONES PRODUCTIONS, IN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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