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전소민에게 또 무슨 일이 생긴걸까?
지난 주 방송된 리메이크 드라마 드라맥스 ‘1%의 어떤 것’에선 전소민(김다현 역)이 하석진(이재인)과의 데이트 후, 집에 도둑이 들었단 사실을 알게 돼 두려움에 빠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재인(하석진 분)은 다현(전소민)의 초토화된 집 상태에 불안해져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던 상황. 재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된 다현은 서서히 긴장과 두려움을 푸는 모습으로 재인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다현은 귀여운 취중고백부터 안방을 쥐락펴락한 넥타이 밀당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녹였다.
때문에 2일 방송에선 어떤 로맨스로 1% 폐인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밤의 달달함은 사라진 채 재인의 집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다현의 표정이 포착돼 의문을 더하고 있다.
특히 국자를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다현에게선 불안함이 잔뜩 느껴지고 있는 터. 곁에 재인이 다가와도 굳은 표정으로 미동 없이 서있어 그녀에게 또 다시 무슨 일이 일어난 건 아닌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따뜻하게 안아주는 재인의 뒷모습에선 평소 이들이 보여줬던 핑크빛 무드가 아닌 쓸쓸함마저 느껴지고 있다. 이에 그녀를 불안에 떨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2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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