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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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이승준♥김현숙, 비밀연애 쉽지 않네요 (종합)

기사입력 2016.11.02 00: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승준과 김현숙이 비밀 연애를 가족들에게 들킬 뻔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2회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이 이영애(김현숙)와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전화를 걸었고, 경찰서에서 전화를 대신 받았다.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달려갔고, "영자 씨 보고 싶어서 왔지"라며 유치장에서 꺼내줬다. 이승준은 "살다살다 여친을 유치장에서 꺼내고. 소름 끼치게 스펙터클한 여자라니까. 지루할 틈이 없어요"라며 놀렸다.
 
이영애는 "어떤 여자 돈 떼어먹고 튀었다기에 잡아주려다가"라며 거짓말했다. 이승준은 영문을 모른 채 "빨리 합의보고 나와야지 어떻게 유치장까지 가냐. 일 잘 됐는데 돈 없는 것도 아닐 테고"라며 말했다.
 
게다가 이승준은 "내가 소름 끼치게 좋은 호텔 잡아놨어"라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고, 이영애는 가족들이 제주도에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이영애는 호텔로 가던 중 잠들었고, 이승준은 이영애의 손을 잡은 채 차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경찰은 "문 좀 열어보세요"라며 창문을 두드렸다. 경찰은 "차안에서 동반자살한 남녀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서요"라며 설명했고, 이승준은 "호텔 찾아가다 영자 씨 잠들었기에 좀 쉬었다 간다는 게 이렇게 됐네요"라며 당황했다.
 
이승준과 이영애는 커플티를 입고 돌아다녔다. 이영애는 가족들이 서울로 간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승준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때 이영애는 가족들과 마주쳤고, 그 과정에서 이승준은 이영애가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이영애는 잠긴 가게 문을 억지로 열고 있는 조동혁을 발견했고, 도둑으로 오해했다. 조동혁은 "이 가게 주인입니다. 저기 연기 안 보입니까"라며 쏘아붙였고, 가게 안에 있는 냄비가 타고 있었다.
 
이후 이영애는 "죄송하게 됐네요. 그쪽이 옷차림도 좀 그렇고 자물쇠를 막 억지로"라며 사과했다. 이영애는 채소 값을 변상하겠다고 말했고, 조동혁은 "됐습니다. 진짜 도둑이었다면 제가 감사해야 될 일이었으니까"라며 돌려보냈다.
 
특히 이영애는 지갑을 흘렸고, 조동혁은 "이영애? 혹시 그 이영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게다가 조동혁은 낙원사가 있는 건물 1층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상황. 이승준과 이영애는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이어갔고, 조동혁과 엮이게 되면서 삼각관계를 보여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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