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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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여에스더X홍혜걸 부부, 전반전 1위 '대반전' (종합)

기사입력 2016.10.30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가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혜정, 여에스더·홍혜걸, 브라이언, 조준호·조준현이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이언은 꽃꽂이와 크로스핏을 주제로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신혼 부부인 남자 분이 봤으면 좋겠다. 꽃을 사주는 것보다, 운동을 혼자서 하는 것보다 알고 있는 게 좋다. 꽃꽂이가 재미 없다는 생각하지 말고 저랑 같이 배웠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라며 당부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바로에게 "여자들이 쉽게 넘어온다. 배워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혜정은 "이쯤 되면 김장을 해야 한다. 건강하게, 진짜 맛있게, 어렵지 않게 알려드리려고 한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바로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이혜정은 "내 아들이다. 아시지 않냐. B1A4 바루다"라며 소개했다. 그러나 바로는 "바루? 바로다"라며 정정했고, 이혜정은 "지금 바로 할 때 바로? 미안하다. 아들인데 이름도 몰라서"라며 사과했다.

특히 김구라는 성대모사 달인으로 알려진 김학도, 정종철, 안윤상과 함께했다. 김구라는 "왜 성대모사를 하게 됐냐"라며 물었고, 김학도는 "주산 학원에 다녔다. 제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 여학생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꽃바람'이라는 노래를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정종철은 "동물 소리를 (가장 처음) 했다. 개를 흉내내고 싶으면 머릿속에 개를 넣는다"라며 설명했다. 안윤상은 이세돌 9단을 비롯해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김무성, 유시민, 전원책 등 정치인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영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는 모르모트 PD를 상대로 유도 강습을 진행했다.

전반전 시청률 조사 결과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1위를 차지했고, 이혜정이 2위를 기록했다. 3위 김구라, 4위 조준호와 조준현, 5위 브라이언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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