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1
연예

'안투라지-더 비기닝' 주인공 5인방의 다채로운 드라마 가이드(종합)

기사입력 2016.10.29 00: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안투라지-더 비기닝'이 주인공 5인방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가이드 방송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tvN '안투라지-더 비기닝'에서는 본격적인 드라마 '안투라지' 첫 방송에 앞서 배역 소개, 스토리 소개 등이 담겼다. 나레이션은 주인공 서강준이 맡았다.

이날 조진웅은 자신이 맡은 김은갑 역에 대해 "'시그널' 이재한 형사와는 정반대 캐릭터다. 시청자들은 배신당했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롭고 우직한 성격과는 반대"라며 "영빈(서강준 분)을 스타로 키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랄 같은 대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서강준은 인기스타이자 배우인 차영빈 역을 맡았다. 차영빈은 친구들에게 베풀대로 다 베푸는 호인이자 첫사랑 안소희(안소희)를 잊지 못하는 순정파 남자 주인공이다. 서강준은 "영빈은 쿨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자신이 하는 연기에 대해서는 확고한 주관을 갖고 있는 친구"라고 애정이 담긴 해석을 내놨다.

그런 차영빈을 곁에서 돕는 친구 이호진은 배우 박정민이 맡았다. 이호진은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고향친구인 영빈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점차 성장을 해나가는 역할이다.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는 차영빈의 사촌형이자 한물 간 반짝 아이돌 스타 차준 역을 맡았다. 이광수는 역할에 대해 "마음은 따뜻하지만 표현은 서툰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서강준은 "이광수가 분노를 참지 못해 햄버거를 때리는 신이 정말 웃겼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안투라지'의 마지막 주인공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발굴한 대세배우 이동휘다. 직업도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이 친구 영빈에게 빌붙어 사는 거북 역을 맡은 이동휘는 "매우 긍정적인 캐릭터"라며 거북을 설명했다. 거북은 한물 간 배우 차준을 괴롭히며 '톰과 제리'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주인공 5인방이 한데 모여 지목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첫인상과 다른 사람은 누군가?"라는 질문이 주어지자 조진웅을 비롯한 대부분의 출연진이 이광수에 한 표를 줬고 조진웅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정말 친근하게 보이는데 작업할 때 연기에 대한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 그래서 정말 놀라서 전 작품을 다 찾아봤다. 연기를 참 잘하는 친구"라고 평했다.

이날 '안투라지'를 위해 뭉친 초특급 카메오 군단이 공개됐다. 김성균, 오달수, 이성민, 하정우, 송지효, 이준익 감독은 '안투라지' 카메오 촬영 후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달수는 "조진웅이 코디를 통해 섭외 요청을 했다. 직접 하셔도 되는데"라며 화이팅을 외쳤고 이성민 섭외를 위해 부산 촬영을 추가한 조진웅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등장한 하정우와 송지효는 "'안투라지' 화이팅"이라며 주인공 5인방과 드라마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의 '안투라지'는 오는 11월 4일 첫 방송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