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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개봉 기념 '해리포터' 4DX, 3만3천 관객 동원 '여전한 사랑'

기사입력 2016.10.27 09:07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의 개봉을 기념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 시리즈가 4DX로 개봉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4DX로 일주일간 CGV에서 상영했다. 
이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편이 1만2267명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편이 2만940명을 동원해 3만32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좌석점유율은 최대 44%를 기록해 '럭키'(41%)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는 이전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지지가 여전함을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2편은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큰 스케일과 스펙터클, 마법과 캐릭터들이 총 동원되는 등 대단원을 위해 총력을 쏟은 작품이다.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상영 내내 한 시대를 사로잡은 마법 세계에 대해 다시금 감탄하며 영화에 대한 벅찬 감흥을 감추지 않고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제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마법을 선보이며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열 '신비한 동물사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이 그려진다.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해리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30~40가지의 마법생물을 A부터 Z까지 구분해 설명한 백과사전으로 호그와트에서 가장 중요한 교재 중 한 권이다. 

영화는 뉴트 스캐맨더가 전 세계의 신비한 동물을 찾고 기록에 남기기 위해 여행을 하던 중 1926년 뉴욕을 찾으면서 생기는 사건을 그린다. 

당시 미국의 마법사들은 과거에 마법사가 아닌 노마지에게 핍박을 받았기 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사람들 속에 살면서 대립을 피했다. 그런데 뉴트의 마법 가방 안에서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하면서 그들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에 처하고 뉴욕이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신비한 동물들을 수집하는 마법사라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역할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이 맡았다. 

에디 레드메인과 더불어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카르멘 에조고, 에즈라 밀러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해 이 영화로 처음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으며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다시 한 번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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