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노래의 탄생’이 이번 주 방송에서 ‘45분 프로듀싱’의 쫄깃한 재미를 제대로 선사할 전망이다.
26일 방송을 앞두고 '노래의 탄생' 권성욱 PD는 "이번 주 방송이야말로 45분 프로듀싱의 긴장감 넘치는 꿀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PD는 "바이브x킹밍 팀이 처음으로 ‘노래의 탄생’에서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치며 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를 상대 팀으로 맞는데, 특유의 감성적인 무대를 45분 내에 선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며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첫 합주를 하게 되는 등 그야말로 박진감 넘치는 묘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바이브x킹밍 팀은 자신들의 강점인 발라드를 극대화한, 환상의 하모니와 열창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는 데 반해, 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 팀은 재즈가 가미된 일렉트로 음악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펼치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성욱 PD는 "이날 선보이는 멜로디는 따뜻한 현실의 감성을 담아내는데, 특히 원곡자가 자신의 멜로디를 무대로 선보이는 도중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진심을 담은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존경하는 뮤지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너무 벅차다고 하더라"며 "서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원곡을 더 멋진 곡으로 표현하기 위해 프로듀서뿐 아니라 뮤지션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원곡자를 감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진정으로 음악의 위대함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노래의 탄생'은 26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