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출신 불독, 유기견 방지 캠페인 연다…'지켜주개' 콘서트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케이코닉 연습생들이 불독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유기견 방지 캠페인을 연다.

힙합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형은을 비롯해 김민지, 이진희, 박세희, 박소라의 5인조로 구성된 걸크러쉬 아이돌그룹 불독은 지난 19일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데뷔의 신호탄을 알렸다.

특히 불독은 신인아이돌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주기적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불독 멤버들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유기견 안락사문제와 관련해 SNS와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생각을 모아보자는 '지켜주개 콘서트'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불독은 데뷔준비를 하며 한국유기견사랑 연합회를 통해 유기견 안락사 반대에 
대한 봉사와 홍보활동을 약속하고 주기적인 방문과 유기견 분양에 대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데뷔를 기점으로 그와 같은 활동의 의미를 대외적으로 콘서트를 통해 알리기로 결정했다.

불독의 '지켜주개 콘서트'는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격주 토요일 오후 3시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 1관에서 진행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케이코닉엔터테인먼트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