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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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썰' 토니안, 개아범 고충 토로 "김재덕과 분업"

기사입력 2016.10.24 10:33 / 기사수정 2016.10.24 16: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토니안이 애드월드 아빠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썰'은 스타와 동물이 함께하는 새 코너를 선보였다.

새 코너 애니멀스타그램'의 첫 게스트는 개아범(?) 토니안과 그의 반려견 ‘애드월드’다.
 
이번 방송에서는 산책 후 귀가한 반려견 애드월드를 목욕시키는 토니안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욕실에서 달아나고, 토니안의 얼굴에 물기를 사정없이 털어내는 등 다소 비협조적인 애드월드 덕에 험난한 목욕시간이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애드월드는 온몸 구석구석을 거품으로 씻겨주자 오히려 얌전히 목욕을 즐기며 토니안을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려견과 교감에 성공한 토니안은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토니안은 반려견의 털을 말리는 대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그 중 하나는 목욕 직후 바로 털을 말리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10여 분 동안 반려견을 방치(?)하는 것.

목욕을 끝낸 반려견이 집 안을 뛰어다니다 지친 상태가 되면, 그때 붙잡아 드라이기로 몸을 말려준다고 한다. 이는 반려견인 ‘애드월드’가 목욕 후 바로 드라이기로 털을 말려주면 답답해하기에 생각해낸 토니안만의 방법이라고 한다.

이어 공개된 토니안의 또 다른 비법은 바로 ‘코코넛 오일’이다. 본격적으로 반려견의 털을 말리기 앞서, 모발 구석구석에 코코넛 오일을 발라 모발이 드라이기 바람에 상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한다.
 
애드월드의 목욕을 자주 시키냐는 담당PD의 질문에 토니안은 과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함께 목욕을 했지만, 요즘에는 자신의 동거인인 젝스키스 김재덕과 자신 중 시간이 되는 사람이 도맡아서 목욕을 시킨다며 스케줄과 반려견 육아를 병행하는 바쁜 개아범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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