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양동근, 육아 해결사 등극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양동근이 육아 해결사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공동육아 구역 아빠들이 이동국네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은 아이들과 함께 이동국네 오남매를 만났다. 재시와 재아는 운동 때문에 세 아빠에게 삼남매를 맡기고 집을 나섰다.

평화로웠던 분위기는 재시와 재아가 떠나자마자 금방 깨졌다. 일단 대박이가 "빠다"라는 말을 계속했는데 인교진이 이 말을 못 알아들어 진땀을 흘렸다. 양동근이 대박이를 지켜보다가 "받아?"라고 말했다.

양동근의 생각이 맞았다. 대박이는 자신의 말을 알아들은 양동근을 향해 공을 던졌다. 양동근은 그 공을 받았다. 덕분에 인교진은 한숨을 돌렸다.

비글자매는 로션파티를 시작했다. 설아는 손에 로션을 가득 묻힌 채 거울에 자국을 냈다. 이를 본 양동근은 갑자기 랩 얘기를 하며 비글자매의 관심을 돌렸다. 비글자매는 양동근의 작전에 넘어왔다. 양동근의 센스로 로션소동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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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