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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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홍석천·인교진·장도연, 배꼽 강탈할 카메오 출격

기사입력 2016.10.23 13: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이 배꼽 강탈할 카메오 군단으로 출격한다.
 
2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홍석천은 헬스트레이너 역으로 출연해 조보아(도여주 역)와 호흡을 맞췄다.  남다른 S라인을 뽐내는가 하면 동네 언니 같은 말투와 끝 없는 수다로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인교진은 응급실 의사로 변신했다. 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걸고 진찰 중인 인교진이 포착됐다. 입을 앙 다문 채 눈을 부릅뜨고 진지하게 진찰을 하는 그의 모습이 코믹하다.

장도연의 특급 활약이 예고된다. 장도연은 조보아를 응징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진상 승객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콩트 연기로 쌓아온 발군의 코믹 연기력을 발휘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은 뛰어난 연기는 기본, 코믹한 캐릭터들을 맛깔 나게 살렸다. 뻔뻔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 놓칠 수 없는 코믹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들도 현장에서 모두 입을 맞춰 ‘최고의 캐스팅이다’라고 칭찬했다”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콘텐츠 케이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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