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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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 별밤', 오늘(22일) 첫 방송…잠든 '연애세포' 깨워줄 오피스 로코

기사입력 2016.10.22 08:01

김미지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겨울잠을 준비하는 '연애세포'를 강제 기상시킬 오피스 로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온다.
 
중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역수출 신화를 쓴 화제작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22일 드디어 한국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열혈 29살 광고쟁이 '고호'(권유리 분)와 '남친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올 가을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자동으로 연애욕구를 샘솟게 만들 달달한 로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숱한 기대 속에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이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한층 더 가슴 설레게 볼 수 있는 시청포인트 3가지를 꼽아본다.
 
1. 닥빙(닥치고 빙의)을 유발하는 현실여주 ‘고호’
 
주인공 고호는 일과 사랑 모두를 잡고 싶은 꿈'만' 많은 29살 광고쟁이로 상사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내지만 그만큼 뒷담화도 잘하는(?) 직장인. 머릿 속으로 상사의 얼굴에 사표를 던지는 상상을 하고, 서랍에서 수면바지를 꺼내 입고 야근모드로 돌변하는 고호의 모습은 모든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고호에게 심장이 간질간질해지는 오피스 로맨스가 시작된다. 때로는 사랑 앞에 처절히 무너지고, 한편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더 없이 사랑스러운 여인이 되는 현실감200%의 고호에 폭풍 공감하며, 시청자들의 연애욕구 역시 수직 상승할 것이다.
 
2. 가슴 뛰는 오피스 판타지 ‘남친후보 5명’
 
강태호(김영광)-황지훈(이지훈)-오정민(신재하)-최창섭(최덕문)-박진우(김지훈) 다섯 남자들은 여성시청자들의 오피스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예정이다.
 
까칠한듯 하지만 고호를 은근히 챙겨주는 '프로까칠러 사수' 태호, 전 남친에서 팀장으로 돌아온 지훈,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꽃미남 후배 정민, 그리고 중후하고 다정한 매력이 넘치는 이사 창섭, 나아가 순정마초 진우에 이르기까지 훈훈한 비주얼에 각각 다른 개성까지 소유한 남친 후보들은 존재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것이다. 게다가 이들이 고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필하는 5인 5색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할 것이다.
 
3. 로코 장인 조수원 감독 '핑크빛 연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여성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수원 감독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또 한번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특히 조수원 감독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화사한 빛과 밝은 색감을 활용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달달해지는 러블리한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조수원 감독의 핑크빛 연출에 한 회만 시청해도 연애세포가 깨어날 것이다.

한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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