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38
연예

'더 케이투' 지창욱, 송윤아에 "김갑수 내 손에 죽어야 돼"

기사입력 2016.10.21 20:17 / 기사수정 2016.10.21 2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케이투' 송윤아와 지창욱이 김갑수를 죽이기 위해 손잡았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9회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이 김제하(지창욱)를 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하는 "내가 증거를 갖고 오면 박관수는 대권 후보에서 낙마하게 되는 거고요.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난 정치놀음 따위 관심 없어요. 내가 여기 들어온 건"이라며 발끈했다.

최유진은 "박관수를 죽이기 위한 거지. 라니아의 복수를 위해. 이게 바로 그거야. 정치인에게 죽음은 뭘까. 더 이상 정치를 할 수 없게 되는 거지"라며 설득했다.

김제하는 "나는 그런 죽음 따위는 관심도 없다고요. 박관수가 라니아를 죽인 걸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내 손에 죽는 거라고"라며 분노했고, 최유진은 "꿈을 꾸는 사람은 죽지 않아. 그게 무슨 복수야. 먼저 꿈을 깨줘야지. 다시는 아무 꿈도 꿀 수 없는 완벽한 재기불능으로 파멸시켜야지"라며 회유했다.

특히 최유진은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자기가 그 인간에게 밧줄 하나만 건네. 그럼 그 인간이 스스로 목을 맬 거야. 라니아 죽인 걸 쓰라리게 후회하면서. 총알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건 아니야"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