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클라라와 사유리가 다시 만났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의 서른일곱 번째 주제는 동화 속 공주와 동물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보는 공주 특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클라라가 출연한다.
클라라는 최근 미국과 중국 등을 오가며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를 들은 MC 김경식이 중국어로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질문하자 클라라는 원어민이 녹음한 대사를 직접 들으며 따라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클라라는 원어민의 음성을 들은 후 따라하는 것이 아닌, 듣는 동시에 말하는 방법을 사용해 본토 발음을 그대로 익힐 수 있었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10년째 한국어 발음으로 고생중인 사유리가 클라라를 매우 부러워해 다른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해 몸매와 관련된 신경전을 벌였었던 클라라와 사유리는 이번에도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사유리는 녹화 중 클라라가 게스트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야한 옷을 입고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유리는 자신이 특히 신경 쓰는 몸매 부위인 엉덩이를 언급하며 클라라의 엉덩이 사이즈를 묻는 등 기습적인 엉덩이 대결을 신청하기도 했다.
'와일드 썰'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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