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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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승부' 박경림X박슬기, 코믹부터 열정까지 맹활약 '투박자매'

기사입력 2016.10.20 07:54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투박자매' 박경림, 박슬기가 활약을 펼쳤다. 
 
치열한 두뇌싸움과 반전을 예고한 KBS 2TV '노래싸움-승부' 측은 오는 21일 방송을 앞두고 예능감으로 무장한 '투박자매'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슬기는 자신이 준비하는 '에베레스트 스트레스 트위스트'를 선 공개하며 웃음의 포문을 열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노래는 코믹한 가사를 통해 출연진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속풀이 송'이 될 것이라 극찬 받은 것. '높아요 높아 에베레스트보다 높은 나의 스트레스'로 시작되는 박슬기의 노래에 MC 남궁민 마저 긴장감을 내려놓고 헛웃음을 짓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박슬기의 활약은 무대 위 반전의 노래실력으로 또 한 번 확인됐다. 박슬기가 박정현 모창으로 유명한 이유가 엄청난 노래실력이 뒤따른 것임을 증명하는 무대를 펼친 것. 

박슬기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폭풍 열창을 하는가 하면 노래 중간에 머리를 풀어헤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깨알 예능감도 잊지 않았다.
 
남궁민은 박슬기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혀를 내두르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진지함과 예능감을 오가는 박슬기의 몰입 200% 무대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진다.
 
박슬기의 활약만큼 '투박자매' 언니 박경림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인 박경림은 '뿌잉뿌잉' 동작을 취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깜찍, 애교, 청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절정의 무대매너(?)로 한껏 달아올랐던 긴장감을 일시에 코믹마당으로 전환시키는 놀라운 재능을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노래싸움-승부'는 가창 실력 이외에 열정-예능-매력 점수도 심사 기준에 반영되는 만큼 출연진들의 예능감과 매력을 구경하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노래싸움-승부'는 베일에 싸여진 실력을 가진 비가수 연예인들이 참여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노래와 무대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출연진들은 상대의 기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상태 속에서 피할 수 없는 1대 1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작진은 "'노래싸움-승부'는 리얼함을 그대로 담은 음악 서바이벌이다. 노래를 잘하는 연예인은 물론 노래를 잘하고 싶은 연예인까지 부담 없이 출연하여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선사하게 될 것이다"며 "'노래도 스포츠다!'라는 슬로건만큼 스릴과 반전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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