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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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위험한 동거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6.10.19 23:04 / 기사수정 2016.10.20 00: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의 마음은 누구에게 향할까.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7회에서는 동거를 시작한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이화신, 고정원에게 "우리 셋이 그냥 같이 살까요?"라고 제안했다.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뽀뽀를 했고, "스킨십은 나만 할 수 있어요. 오케이?"라면서 이화신에게도 뽀뽀를 했다.

표나리는 "여기까지. 우리 셋 동거 룰은 여기까지. 어기는 즉시 퇴장"이라는 규칙을 공지했다. 표나리는 빨리 이 관계를 끝내고 싶은 마음이었고, 그 마음을 읽은 이화신은 동거를 반대했다. 하지만 고정원은 "그래도 하자. 표나리가 하자는 거 다 해주자. 시작은 표나리가 했어도, 끝이 다르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고정원은 어머니 김태라(최화정) 앞에서 표나리에게 청혼했다. 이에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내가 살아보고 결정한다고 했지 않냐. 무례한 거 아니냐"라고 화를 냈다. 고정원이 준 한도 없는 카드도 버렸다.

이후 드디어 고정원 집에 모인 세 사람. 표나리가 어느 공간에 머물지부터 신경전이 벌어졌다. 결국 과거처럼 표나리가 야구모자와 안경 중 선택했다. 표나리의 선택은 모자였고, 모자의 주인인 고정원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갔다. 



이후 고정원과 이화신은 양다리를 걸친 수영(고성희)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이에 이화신은 표나리와 함께 신부대기실을 찾았다. 고정원과 자신 중에 누굴 더 좋아했냐고 자신있게 물었다.

하지만 수영은 "정원 씨가 좋았지. 당연히. 나 속물이잖아"라고 밝혔다. 고정원과 헤어진 이유는 효자였기 때문이고, 이화신과 헤어진 이유는 이기적이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이화신의 단점들을 막 쏟아냈다. 하지만 수영의 표정은 달랐다.

그런 가운데 표나리는 자신을 막 대하는 박 기자 때문에 힘들어했다. 박 기자는 팀 회식이란 거짓말로 표나리를 따로 불러냈다. 이를 안 이화신은 박 기자에게 주먹을 날리며 경고했다. 하지만 진짜 팀 회식이었다. 표나리가 다른 스태프들에게 오라고 연락했던 것.

술 취한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수영 씨는 기자님을 더 좋아한 것 같다. 아직도 서운해하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표나리는 가지 말라며 이화신을 잡았다. 이화신은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표나리 옆에 누웠다.

표나리는 "술 먹지 마요. 담배도 피지 마"라며 "잘못되면 확 죽어버릴 거야"라며 건강을 챙겼다. 이에 이화신은 "니가 날 진짜 말려죽일 작정이구나. 나랑 자자"라고 말하며 다가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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