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갓세븐이 신개념 리얼리티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방송된 Mnet '갓세븐의 하드캐리' 1회에서는 갓세븐 멤버들이 '하드캐리' 하고 싶은 주제로 영상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얼리티에 앞서, 갓세븐 진영은 "팬들이 원했던 리얼리티를 하는건데, 기대를 채워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은 특유의 밝은 팀 분위기를 기반으로 색다른 리얼리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직접 타이틀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슈트 차림으로 맛집에서 기다리기, 매니저 없이 공항 가기 등 다양한 미션에 도전했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나기도. 영재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캐릭터로, 제이비는 옷에 커피를 흘리는 은근한 허당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 뱀뱀은 데뷔 2년차에 어머니에게 이층집을 선물한 사실을 공개했고, 잭슨은 아시아 펜싱 1위였다는 사실을 강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갓세븐 멤버들은 카리스마와 엉뚱함을 오가는 팀 분위기로 웃음을 더했다. 잭슨은 이른 오전 지하철역에서 '하드캐리' 막간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유겸은 갓세븐을 도와주기 위해 등장한 정진운에게 예은과의 공개 열애를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 외에도 긴장감 있는 편집, 센스 있는 자막 등이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갓세븐은 '하드캐리' 1회에서 색다른 미션에 대거 도전하며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리얼리티에 좋은 예감을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많은 해외 팬들의 환영을 받는 갓세븐의 모습, 또 갓세븐의 솔직한 진실 토크가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