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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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김여진 종영소감 "김유정 母 연기, 아프고 행복했다"

기사입력 2016.10.18 09: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여진이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8일 김여진은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온이 엄마를 연기하면서 많이 울고 아프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연기한 유정양 덕분에 아주 쉽사리 슬퍼져서 울수 있었어요. 어떤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최고의 스텝들 벌써부터 보고 싶습니다"고 전하며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어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고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여진은 극중 라온(김유정 분)의 어머니 김소사역 으로 분해 라온이 이영(박보검 분)과 가슴 아픈 사랑을 하며 위기에 처한 상황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늘 가슴 아파하며 매회 애틋한 모성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종영 1회만을 남긴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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