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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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정우성·김성수 감독,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초대

기사입력 2016.10.18 06:57 / 기사수정 2016.10.18 07:01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이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에 초대 받았다.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은 영화 '아수라'를 통해 2001년 '무사' 이후 15년 만에 재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수라'는 정우성을 청춘스타로 만든 '비트'부터 시작된 둘의 협업의 네 번째 결과물로서 그 의미가 깊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한국 최고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으로 '아수라'가 상영되며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이 나란히 초대됐다.
 
뿐만 아니라 파리한국영화제는 개막작 '터널'의 김성훈 감독, 다양한 한국 영화를 조망해보는 페이사쥬 섹션으로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과 '공부의 나라'의 Steven Dhoedt 감독,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신예 감독의 작품을 발굴하는 포트레 섹션으로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FlyAsiana 단편상을 수상한 최수진 감독, 폐막작 '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을 초대한다.
 
지난해 파리한국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위원장, '암살' 최동훈 감독, '베테랑' 류승완 감독,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빛낸 영화인을 초대한 바 있다. 

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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