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태훈, 주상욱에 장례식 준비 부탁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김태훈이 주상욱에게 장례식 준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13회에서는 힘들어하는 홍준기(김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해성(주상욱)은 소혜와 해성을 합친 혜성 엔터테인먼트의 출발을 알렸다. 류해성은 "'히트맨' 방송 끝나면 회사 전체 MT를 우유니 사막으로 갈 거다"라며 이소혜(김현주)의 오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백지수표를 건네기도 했다. 분위기가 한창 좋을 그때 홍준기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홍준기의 상태는 심각했고, 그 상황에서도 류해성을 안심시켰다. 류해성은 홍준기를 데리고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홍준기는 류해성에게 "5년 잘 버텼다. 실컷 즐겼다"라며 "길어야 1주. 그 안에 뭐 먼저 할까"라며 자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직감했다. 류해성은 눈물을 흘리자 홍준기는 "신파는 하지 맙시다"라며 "내 장례식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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