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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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괴롭힘 당하는 딸 목격 '분노'

기사입력 2016.10.13 22: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하늘이 괴롭힘을 당하는 딸을 목격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8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가 따돌림을 당하는 딸 효은(김환희)이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선생님으로부터 효은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아 무단결석 처리된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갔다.

최수아는 혼자 앉아 있는 효은이를 발견하고는 학교에 가자고 설득했다. 효은이는 "축구부에 들어간다는 희망 사라지니 괴롭히는 애들 무서워. 맞을 때마다 아파"라고 말했다.

최수아는 효은이가 친구들로부터 맞는다고 얘기하자 놀라며 "때려?"라고 물었다. 효은이는 지능적으로 때린다고 털어놨다.

일단 효은이는 학교로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효은이를 본 남자 아이들이 효은이를 일부러 밀치고 지나갔다. 그 현장을 본 최수아는 분노했다.

최수아는 효은이의 담임교사에게 본 그대로를 얘기했다. 하지만 담임교사는 "장난이겠죠"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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