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남궁민 "이상민, 갱년기 의심될 정도로 눈물 많아"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승부' MC 남궁민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2TV '노래싸움-승부'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민은 "첫 녹화를 마쳤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감명 깊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남궁민은 "이상민이 눈물이 많다. 파일럿 때도 울었는데 이번에도 눈물을 보였다. 갱년기가 의심될 정도로 눈물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손수희 PD는 "그만큼 상황에 이입되는 순간이 많다는 것이다. 나 또한 녹화를 할 때 관전이 아닌 상황에 흠뻑 빠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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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