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부모가 된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백지영이 임신한지 8주정도 됐다. 임신 소식을 듣고 회사 쪽에서 먼저 공연을 조심히 해야될 것 같다고 제안해 오는 22일 일산 콘서트부터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임신으로 기뻐하면서도 공연을 못하게 된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해하고 있다"며 "콘서트는 취소됐지만, 현재 MC를 맡고 있는 MBC '듀엣가요제' 출연은 당분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은 지난 2013년 6월 결혼, 같은 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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