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샤이니가 데뷔 초 흑역사를 재연했다.
샤이니는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데뷔 초 찍었던 마법사 연기를 다시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형돈은 "초심을 잃지 않았다는 걸 보여달라"며 이들을 격려했고, 샤이니 멤버들은 한 팬의 흑역사 재연 요구에 따라 다시 마법사 연기를 선보였다.
키는 "샤이니 익스펠라무스"라고 외쳤고, 민호는 "민호 파이어 라이드"라 비장하게 읊조렸다. 종현과 태민도 "오늘 익스펠라무스가 공격해오고 있어"라고 말한 뒤 주문까지 외웠다. 온유는 망토를 젖히는 시늉까지 하며 열의를 드러냈다.
또 샤이니 온유는 소녀시대 윤아의 표준 애교 영상을 본 뒤 애교송을 부르며 9년간 거부한 애교를 선보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