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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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지동원 원톱' 한국, 이란전 선발 라인업 발표

기사입력 2016.10.11 21:22 / 기사수정 2016.10.12 02:43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테헤란(이란), 조용운 기자] 이란 악몽을 끊기 위해 나선 한국 대표팀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밤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의 원톱은 지동원이 맡는다. 이어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이 뒤를 받치고 기성용과 한국영이 허리를 지킨다. 수비는 오재석, 김기희, 곽태휘, 장현수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에게 돌아갔다.

한국은 지난 1974년부터 이란 원정 2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이란은 최종예선 A조에서 나란히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란이 골득실에 앞서 조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 탈출과 함께 조 1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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