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더 건강한 쇼 ‘인앤아웃’에서 ‘걸어다니는 송장’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충격적인 건강상태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될 스카이드라마(skyDrama) ‘인앤아웃’에 출연한 김지민은 평소와 다름없는 밝은 모습으로 “느낌 아니까”를 외치며 방송에 등장했다. 하지만 ‘인앤아웃’의 의학 전문가들의 진단결과 밝은 겉모습과 달리 현재 몸 건강은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지민은 이날 방송을 통해 불면증, 식욕부진, 입술건조증, 과일알레르기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과거에는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져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김지민은 2012년 이후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밖에 한 것이 없고 바쁜 방송일정으로 인해 식사도 이동하는 차안에서 김밥으로 떼우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김지민의 상태를 확인한 의학 전문가들과 바디트레이너들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선 의학 전문가들은 김지민이 겉모습과 달리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이를 꼭 해소애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디트레이너들은 운동을 싫어하는 김지민을 위해 어디서든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고, 좁은 어깨가 넓어질 수 있는 운동도 알려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머슬매니아 코리아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양호석이 바디트레이너로, 한의사 유승선, 성형외과 전문의 심준석, 정형외과 전문의 소동혁이 의학 전문가로 새롭게 합류했다.
‘인앤아웃’은 더 건강한 쇼를 주제로 몸의 겉과 안을 동시에 건강하게 만드는 건강 예능 프로그램으로, 의학 전문가들과 바디트레이너들이 패널로 출연하여 출연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석준, 현영, 붐이 MC를 맡고 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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